조은오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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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센터(항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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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만이 살 길입니다

박병강 2017-03-07 13:52:34 조회수 1,800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우리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많은 문제들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뇌졸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들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인 비용부담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이 때에 사후약방문이 아니라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노화방지는 없을까요? 바로 운동입니다.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는 일과 후나 시간날 때 마다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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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신체의 모든 기능이 개선될 뿐 아니라 우울증과 불안감이 먼저 감소합니다. 무엇보다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증가하여 업무 효율이 높아집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신경세포의 생성을 촉진하는 다양한 물질들이 분비되는 것으로 밝혀져있습니다. 이들은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뇌기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노화로 인한 뇌조직의 소실을 방지하여 퇴행성 신경계 질환과 뇌손상의 예방에 기여합니다.이를 신경가소성이라고 하는데 노년기에 운동을 시작하더라도 뇌기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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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누구나 과도한 자극에 노출되어 무기력과 우울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운동을 시작하십시오. 하고 계시다면 올바른 운동강도와 빈도로 하십시오.  스트레스에 대해 대처하는 능력도 키우고 신체 노화를 막을 수 있는 항노화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생활 습관병의 치료적 순서는 약물 치료보다 생활 습관 개선이 먼저 요구됩니다. 일견 쉬워 보이는 음식조절이나 규칙적인 운동을 일상 습관으로 유지하지 못하는 이뉴는 스트레스와 연관된 중독 차원의 생활습관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생활 스트레스는 단순히 심리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정신 생리 수준의 무의식적인 뇌와 내분비계의 반응이며 습관적 행동은 변화된 학습의 결과입니다. 이러한 복합적 문제를 접근하기 위해서 중독증후군의 모델을 이용하여 생활습관을 바라보고 가정의학의 포괄적 진료를 행동 의학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생활습관병을 치료하는데 특히 잘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생활습관병에 대한 행동의학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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