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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꼭 먹어야 하나요?

박병강 2017-03-07 19:14:04 조회수 2,200

심혈관 사고, 심근경색, 뇌졸중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에 있어서 효과가 입증된 유일한 항혈소판제이기도 합니다. 예방 목적으로 복용이 추천되는 분들은 남자 50세 이상, 여성 60세에서 당뇨 및 하나 이상의 위험 인자가 있을 때입니다. 위험인자로는 뇌졸중 가족력, 고혈압, 흡연, 이상지질혈증, 알부민뇨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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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뇌졸중 예방 효과가 분명히 있긴 하지만 내출혈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복용을 무조건 권장할 수 없습니다. 소화성 궤양이 있다거나 아스피린으로 기관지 경련이 있었거나, 간독성, 신독성의 위험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중대한 내출혈의 위험도 연간 1~3%이기 때문에 무시할수 없습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생활 습관병의 치료적 순서는 약물 치료보다 생활 습관 개선이 먼저 요구됩니다. 일견 쉬워 보이는 음식조절이나 규칙적인 운동을 일상 습관으로 유지하지 못하는 이뉴는 스트레스와 연관된 중독 차원의 생활습관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생활 스트레스는 단순히 심리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정신 생리 수준의 무의식적인 뇌와 내분비계의 반응이며 습관적 행동은 변화된 학습의 결과입니다. 이러한 복합적 문제를 접근하기 위해서 중독증후군의 모델을 이용하여 생활습관을 바라보고 가정의학의 포괄적 진료를 행동 의학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생활습관병을 치료하는데 특히 잘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생활습관병에 대한 행동의학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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