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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살린 조은오산병원 소속 간호사들의 선행 화제 [브릿지경제_20170922]

홍보팀 2017-09-22 14:47:08 조회수 4,241

브릿지 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0922001024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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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살린 조은오산병원 소속 간호사들의 선행 화제

 

경기도 오산 '조은오산병원' 소속 간호사들의 기지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된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네티즌 A 씨가 자신의 사연을 담은 글을 게재하며 조은오산병원 소속 간호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A씨는 "다나국제병원 간호사와 당시119 구조대에 신고해 준 익명의 제보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글을 올린다."고 서두를 알렸다.

 

사연은 이랬다. 해당 글에 따르면 A 씨는 얼마 전 부모님과 함께 지역 행사인 '어울림 오산 나눔 박람회'를 참여했다. 이후 행사장 부스 몇 군데를 둘러본 후 사랑의 밥차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잠시 집에 다녀와야 할 일이 생긴 A 씨는 사랑의 밥차 근처 의자에 부모님을 앉혀드리고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가고 있던 A 씨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들었다. 갑자기 아버지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어머니의 다급한 전화를 받은 것이다.

 

A 씨가 정신없이 뛰어가 보니 아버지는 갑자기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있었다. 흔들어 깨우는 주변의 말소리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미동도 하지 않았다.

 

그 순간 의료봉사 활동 중인 조은오산병원 간호사들이 아버지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나섰다. 먼저 혈압계, 혈당계로 A 씨 아버지 몸 상태를 체크했다. 혈압이 70/40으로 낮았으며 맥박은 잘 잡히지 않은 위험한 상태였다.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조은오산병원 간호사들은 바닥에 매트를 깔고 아버지를 눕힌 뒤 벨트를 풀어 압박감을 주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후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했다. 이 모든 것이 불과 3-4분 사이에 이루어졌다.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다시 혈압을 측정하니 100/60으로 회복 중이었다. 이후 A 씨 아버지는 눈을 뜨며 간호사의 목소리를 알아 듣게 됐다. 손, 발을 움직여보라는 간호사 말에 응답하기도 했다.


119구급대 도착 후 병원으로 이송한 다음 검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특이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1시간 가량 조은오산병원 응급실에서 안정을 취한 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

 

A 씨는 "간호사 선생님들의 정확하고 적극적이며 발빠른 대처능력 덕분에 아버지가 위험한 상황을 잘 넘길 수 있었다."라며 "현재 아무런 휴유증 없이 일상생활을 잘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이어 A 씨는 "조은오산병원에서 행사장으로 봉사하러 나왔던 간호사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당시 A 씨 아버지에 대한 응급 조치를 진행했던 조은오산병원 간호사는 "행사장 내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이처럼 응급 환자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고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