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오산병원
라이프스타일센터(항노화센터)
시민의 건강과 함께 합니다.
질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하고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이 식사 습관인데 왜 실천하지 못하게 될까요?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은 서로 관련이 많습니다. 짜게 먹는 사람들은 과식을 하는 경향이 많고, 텔레비전 시청이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며,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담배 끊기를 싫어합니다. 약간 싱겁게 먹거나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는 노력도 막상 해보면 뜻대로 되지 않는 이면에는 습관의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활습관병이라는 이름이 붙여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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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이롭지 못한 걸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일상 생활에서 감당해야 할 자극들이 쌓이고 쌓여서 신경과 호르몬 체계에 영향을 주어 성인병 체질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매일 매일 생긴 스트레스는 그날 처리하고 자겠다는 생활 태도와 실천 의지가 필요합니다. 방법은 단순합니다. 화목한 가정 분위기에서 여유있는 마음으로 함께 저녁 식사를 한다면 과식도 막고 싱겁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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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가하고 있는 생활 습관병의 치료적 순서는 약물 치료보다 생활 습관 개선이 먼저 요구됩니다. 일견 쉬워 보이는 음식조절이나 규칙적인 운동을 일상 습관으로 유지하지 못하는 이뉴는 스트레스와 연관된 중독 차원의 생활습관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생활 스트레스는 단순히 심리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정신 생리 수준의 무의식적인 뇌와 내분비계의 반응이며 습관적 행동은 변화된 학습의 결과입니다. 이러한 복합적 문제를 접근하기 위해서 중독증후군의 모델을 이용하여 생활습관을 바라보고 가정의학의 포괄적 진료를 행동 의학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생활습관병을 치료하는데 특히 잘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